비젼인은 5월 17일(화)부터 20일(금)까지 서울 코엑스(COEX)에서 열린 '2016 첨단보안ㆍ안전산업대전(시큐리티세이프티코리아 2016)'에 참가해 영상화재감지기를 선보였다.

비젼인의 '영상화재감지기(Visionin Video Fire Detector, VFD)'는 조기에 화재를 감지하고 경보할 수 있는 차세대 화재 감지 시스템이다. 자체 개발한 지능형 영상분석 엔진은 화재 초기에 발생하는 연기와 불꽃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한다. 단독 소프트웨어 형태로 독립적인 서버 및 Plug-in의 형태로 기존 VMS 서버에 쉽게 설치 및 이용 가능하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다.

이 시스템은 일반적인 가시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조기 화재에 나타나는 불꽃 및 연기를 감지한다. 불꽃 및 연기의 움직임, 컬러 등의 특징을 추출하며 신경망 분류기가 각 프레임의 화재 확률을 계산하고 연속된 프레임의 확률로 화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.

'오경보 자체학습'으로 기존 제품의 문제점인 오경보를 최대한 감소시켰다. VFD 설치 후 일정 기간동안 해당 지역에서 화재 유사 영상을 자동으로 추출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화재 분류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.

주로 물류, 발전, 제조, 화공 등 화재위험이 높은 업종에서 많이 사용하며 천장이 높거나 넓은 공간이여서 연기 감지기 혹은 열 감지기로 감지하기 어려운 장소에도 적합하다.

 

김다현 기자(www.aving.net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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